전북 남원 경찰서, 지난 11일 오후 김씨 숨졌다는 신고 접수생전 SNS에 "1993-2025" 남겨 한복 디자이너 김리을(본명 김종원) 씨가 지난 2월 11일 밤, 전북 남원시 부모님 댁을 방문하던 중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습니다. 향년 32세였습니다.경찰에 따르면, 김리을 디자이너는 외부와 통화 중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되며,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유족들은 충격에 빠진 상태이며, 김 씨의 사망 원인과 관련하여 추후 입장을 밝히겠다고 전했습니다. 한국적 패션을 세계에 알린 디자이너김리을 디자이너는 2020년 방탄소년단(BTS)이 미국 NBC ‘지미 팰런쇼’에 출연할 당시 그의 한복 의상을 착용하면서 세계적으로 주목받았습니다. 현대적인 감각을 가미한 한복 디자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