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로제(본명 박채영)가 최근 한국음악저작권협회(이하 한음저협)에서 탈퇴한 사실이 알려지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국음악저작권협회 측은 "로제가 협회에서 탈퇴한 것이 맞다"고 밝혔다. 다만, 정확한 탈퇴 사유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로제는 그동안 블랙핑크 활동을 통해 ‘Gone’, ‘On The Ground’ 등 여러 곡에서 작사·작곡에 참여하며 저작권을 보유한 바 있다. 하지만 이번 탈퇴로 인해 향후 저작권 관리는 다른 방식으로 이뤄질 가능성이 높아졌다.아티스트가 한국음악저작권협회를 탈퇴하는 경우, 주로 다음과 같은 이유가 거론된다. 해외 저작권 협회 가입 – 글로벌 활동이 많은 가수들은 해외 협회(ASCAP, BMI 등)로 저작권 등록을 옮기는 경우가 있다.개별 저작권 관리 – 소속사 혹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