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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 받는다" 김신영, 아이돌 플레이브 발언 논란… 팬들 반발

핫레코더 2025. 2. 18.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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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김신영이 최근 가상 아이돌 그룹 플레이브(PLAVE) 관련 발언으로 논란의 중심에 섰습니다. 가상 아이돌이 점점 대중문화의 한 축으로 자리 잡아가는 가운데, 김신영의 발언이 가상 아이돌 팬들과 일부 대중 사이에서 큰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김신영은 최근 한 방송에서 플레이브와의 콘텐츠 촬영 경험을 이야기하던 중, "보이지 않는 인물을 보이는 척해야 하는 상황이 킹 받는다", "솔직히 말씀드리겠다. (플레이브는) 우리 방송에 못 나온다" 등의 발언을 했습니다. 이는 플레이브가 가상 캐릭터로 활동하는 그룹이기 때문에, 그들과의 촬영이 현실적인 어려움을 동반한다는 점을 강조하는 맥락이었습니다.

그러나 이 발언이 공개된 후, 플레이브 팬들과 일부 네티즌들은 김신영의 태도가 "가상 아이돌을 폄하하는 것이 아니냐", "단순한 농담이 아니라 직업을 무시하는 발언처럼 들린다"는 등의 반응을 보이며 논란이 커지기 시작했습니다.

 

 

플레이브는 현재 많은 팬층을 확보하며 활동 중인 인기 가상 아이돌 그룹으로, 이들의 팬덤은 상당히 충성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플레이브 멤버들은 실시간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팬들과 소통하는 등 "가상이지만 현실적인 아이돌"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김신영의 발언이 플레이브와 팬덤의 활동을 "가상의 것", "진짜가 아닌 것"으로 치부하는 듯한 뉘앙스를 띄고 있다는 점에서 팬들의 반발이 커진 것입니다. 일부 네티즌들은 김신영의 발언이 "시대의 변화를 이해하지 못한 채 가상 아이돌을 무시하는 태도"라고 지적하며, 그녀의 공식적인 해명을 요구했습니다.

 

 

논란이 확산되자 김신영은 이에 대해 해명하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녀는 "단순한 농담이었으며, 가상 아이돌을 비하하려는 의도는 전혀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팬들의 반응은 엇갈리고 있으며, 일부는 해명을 받아들이는 분위기인 반면, 여전히 불쾌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김신영의 이번 논란은 단순한 발언 실수에서 비롯된 것일 수도 있지만, 가상 아이돌과 기존 연예계가 공존하는 방식에 대한 사회적 논의를 촉진하는 계기가 될 수도 있습니다. 엔터테인먼트 산업이 변화하는 속도가 빠른 만큼, 대중과 연예인 모두 이러한 흐름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과정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플레이브의 소속사 블래스트 측은 최근 멤버들에 대한 악성 댓글과 명예훼손에 대해 강경 대응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이번 논란과 관련된 파장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향후 김신영과 플레이브 측이 어떤 행보를 보일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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