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톡 공개, 김수현·김새론 6년 교제 의혹…미성년 교제?”
현재 김수현과 김새론의 교제 의혹이 연예계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를 비롯한 일부 매체에서 두 사람이 과거 연인 관계였다는 주장을 제기하면서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논란의 발단과 유족 측의 주장
‘가로세로연구소’는 김수현과 김새론이 2015년부터 6년간 교제했다고 주장했다. 당시 김새론은 만 15세, 김수현은 28세였으며, 해당 주장은 큰 파장을 일으켰다.
유족 측은 이를 뒷받침하는 증거로 2016년에 촬영된 사진을 공개했다. 해당 사진에는 김수현이 김새론의 볼에 입을 맞추는 장면이 담겨 있다고 전했다. 또한, 김새론이 가족과 주고받은 문자 메시지에서 김수현과의 복잡한 관계를 암시하는 내용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김수현 측의 반박과 법적 대응
김수현의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이러한 주장에 대해 강력히 반박했다. 소속사는 “김수현과 김새론은 김새론이 성인이 된 2019년 여름부터 2020년 가을까지 교제했다”며 “미성년자 시절부터 교제를 시작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또한, 김수현이 김새론의 음주운전 사고로 발생한 위약금을 대신 갚아주고 변제를 독촉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이에 따라 소속사는 허위 사실 유포에 대해 법적 조치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가로세로연구소의 추가 주장과 유족 측 반응
‘가로세로연구소’는 김수현 측의 해명에 대해 반박하며 추가 증거를 공개하겠다고 예고했다. 김새론이 가족들에게 “2015년부터 6년간 김수현과 연애했다”는 내용을 포함한 메시지를 보냈다고 주장했다.
또한, 김새론의 모친은 “새론이는 언론을 향해 거짓말을 한 적이 없다”며 유튜버 이진호 및 일부 매체에 대한 강한 불만을 나타냈다.
법적 쟁점과 전문가 의견
법조계에서는 김수현과 김새론의 관계에 대한 의혹이 사실이라 하더라도, 현재 시점에서 법적 처벌이 가능할지는 미지수라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전문가들은 “당사자 간 명확한 증거 없이 제기되는 주장들은 법적으로 명예훼손 소지가 있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현재 상황과 대중의 반응
김수현 측은 허위 사실 유포에 대해 법적 대응을 시작하겠다는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반면, ‘가로세로연구소’와 유튜버 이진호는 추가 녹취와 자료를 공개하며 맞대응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대중의 반응은 엇갈리고 있다. 일부는 김수현을 두둔하며 “명확한 증거 없는 의혹 제기는 자제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반면, 또 다른 일부는 “김새론 유족의 주장이 신빙성이 있어 보인다”며 추가적인 해명을 요구하고 있다.
이번 논란은 연예계 내 사생활 논란과 관련된 문제의 민감성을 다시 한번 부각시키고 있다. 사실 확인이 되지 않은 주장을 퍼뜨리는 것은 당사자들에게 큰 상처를 줄 수 있으며, 대중은 신뢰할 수 있는 정보에 기반하여 판단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